[1번지 9단토크] 김영우 전 의원의 6·1 지방선거 미리보기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김영우 전 국회의원
고수의 눈으로 정치 현안을 분석해보는 , 오늘은 김영우 전 국회의원과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사전투표 하셨다고요.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
새 정부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고 치러지는 지방선거입니다. 이번 선거 내내 여당에서는 국정안정론을 야당에서는 정권 견제론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정 동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지역은 역시 경기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지사 선거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무소속 강용석 후보가 마지막까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막판 보수 후보 단일화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결국 무산될 듯한데요. 일각에선 강 후보가 사퇴하는 식으로 단일화가 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왔는데 강 후보가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단일화, 결국 없던 일이 될까요?
서울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줄곧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는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는데요. 서울시장, 어떻게 보시나요?
새 정부 출범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차기 대권주자 언급하기가 조심스럽습니다만, 이번에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면 4년간 여당과 호흡을 맞추면서 차기 대권가도를 달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동의하시나요?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얼마 전 유세 중 이번에 지면 정치생명이 끝난다며 목에 손을 대고 긋는 제스처를 보였습니다. 제스처를 두고 일부 논란이 있는데요.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와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이며 불안감을 표출하는 거라는 말도 나오고 있어요?
민주당은 박지현 위원장이 쏜 586 용퇴론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어제 수습을 위해 윤호중 위원장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민주당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방선거 이후 제1야당으로 민주당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선거 결과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이재명 후보, 당권 도전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후보 역시 당권 도전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내년이라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요. 일단 안 후보는 그때 가서 결정할 문제라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당대표에 재도전할 수 있다 가능성을 열어뒀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 내홍을 보며 국민의힘에는 내분 등 리스크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국무조정실장에 내정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에 대해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당정이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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